지자제선거를 앞두고 제주도에도 일부 신문사들이 특정후보 편들기에 나섰다는 소문이 무성하다. 소문의 발단은 지난 3월 검찰이 신구범 전지사의 사전선거운동 혐의를 발표한 후 이를 둘러싼 신문사간 편집형태가 극과 극을 달리면서부터 시작됐다.신 전지사가 입건된 지난 3월29일 제주신문은 1면 머리에 입건사실과 함께 “검찰, 이장단 여행비 지원·회수확인”을 제목으로